국민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기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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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기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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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풀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대우정보시스템과 함께 구축한다.

이에 관련한 사업 착수 보고회가 지난 25일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대 교수, 직원, 학생을 비롯해 대우정보시스템·협력사 등 200명이 참석했다.

국민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대학 조직과 업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운영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학생·교수·직원·동문·기업 등 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들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통해 학내 다양한 콘텐츠와 자료의 공유가 가능해진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 중심,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응용SW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챗봇을 활용한 사용자 서비스·콘텐츠 놀이터, 코딩존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각종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의 경우 △학생 학교생활을 관리하는 학사 서비스 △온라인 데이터 수집과 자료 동향 분석 △시스템 사용자 이용현황 분석 등이 이뤄진다. 또 챗봇 서비스는 학교·입시정보·학사 일정 안내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비롯해 시간표, 개인일정 등 개인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안전성 확보는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다. 이에 통합관제시스템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또 기존 인프라 Legacy 시스템과 추가 시스템에 대한 통합 관제 기능을 포함시켜 선제적 장애에 대응할 수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국민대는 풀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최초의 대학”이라며 “국민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고등교육의 표준을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자료를 통합하고 새로운 융복합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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