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장기승 의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기반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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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장기승 의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기반마련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2.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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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본회의 통과 2019년 3월 시행 예정
장기승 의원 (사진제공=아산시의회)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시의회는 장기승 의원의 ‘아산시 고등학교 수업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로 빠르면 오는 3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정부의 2020년부터 단계적인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에 맞춰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아산시는 관내 9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업료, 학교운영비, 교과서비 등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제21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고등학교 수업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지원근거 규정을 마련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해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장기승 의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해 교육평등권 실현으로 아산시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발돋움 할수 있는 기반마련이 필요하다”며 “아산시 소재 공·사립 9개 고등학교에 대한 고교 무상교육을 선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기대를 사전충족하고 국가의 미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3에1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별표1에 따른 교직원 인건비 및 학교 교육과정운영비를 지급받지 않는 관내 자율형 사립고 충남삼성고등학교는 무상교육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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