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수 국민대 총장, 신입생 입학식서 학부모들에게 국수 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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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국민대 총장, 신입생 입학식서 학부모들에게 국수 배식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2.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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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이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에게 직접 국수를 배식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이 신입생 입학식·학부모 간담회에서 직접 학부모들에게 국수를 배식했다.

국민대는 지난 22일 국민대 체육관·콘서트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신입생·학부모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총장과 처장단이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직접 국수를 배식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유지수 총장은 “국민대는 지속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국민대의 변화와 발전에 학부모님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아직 캠퍼스가 생소할 수 있는 신입생들을 위해 교내 핫스팟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사전 안내된 캠퍼스 지도를 참조해 지정된 핫스팟에서 본인의 모습과 배경이 함께 나오도록 사진을 촬영한 후 전송하면 자동 응모됐다. 이는 입학식에 참여한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도록 배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국민대는 공동체정신과 실용교육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로 다른 전공 2개를 융합해 하나의 교과목으로 만든 팀팀클래스 △장애인 편의시설 여부 등 지역 사회 이슈를 현장에서 직접 수집하고 이 정보를 웹 지도에 공유하는 커뮤니티매핑 프로젝트 등 시대와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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