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서해5도 어장확장 관련 현지어업인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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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서해5도 어장확장 관련 현지어업인 설명회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2.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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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는 25~26일까지 이틀간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서해5도 어장확장 관련 현지 어업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지난 2월 20일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부속 남북 군사합의서 등을 통해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245㎢ 늘어난 1859㎢까지 확장하고, 1964년부터 금지됐던 야간조업도 55년 만에 일출 전, 일몰 후 각 30분씩 1시간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 어업인들에게 서해 5도 어장확장 관련 내용과 법령 개정, 정부의 조업지도 및 경비계획 등을 소개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에는 옹진수협 백령지점에서 백령도 어업인 약 70여 명 대상 설명회에 이어 26일은 옹진수협 대청지점에서 대청도 어업인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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