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은 22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한양대 도시대학원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석·박사과정의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매학기 2000만원의 장학금 지원 및 상호협력 도모, 도시 및 부동산 분야의 정보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 김홍배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부동산산업을 이끌어갈 디벨로퍼로 성장해 국가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더 많은 어려운 후학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돼 출연금 369억원 규모의 문주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학원생 총 2537명, 4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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