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9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4565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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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9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4565명 졸업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2.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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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지난 22일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22일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 캠퍼스 박사 142명, 석사 806명, 학사 3617명 등 총 4565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연주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졸업생이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선민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외 13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학부에서는 나현경 경영대학 경영학과 학생과 장영철 글로컬캠퍼스 과학기술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받았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 수 많은 실패를 겪을지라도 결코 좌절해서는 안된다”며 “과감하고 창조적인 시도를 통한 실패경험에서 새로운 영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종요한 순간에는 시대정신과 지성을 가진 지식인들의 실행 의지가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원동력이었다”며 “실천 의지를 통해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중시하는 공동선 차원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바꿔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은 맞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민족사학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진출해 여러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며 “유석장 박사님의 성신의 교시를 늘 마음에 새기고 발전하는 모교를 항상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2만75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사회에 진출해 건국대의 교시인 성(誠), 신(信), 의(義)를 실천하며 국가와 인류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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