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상추․토마토․고구마 등 … 궁동에 주말농장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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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상추․토마토․고구마 등 … 궁동에 주말농장 분양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2.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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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일대 2만1,604㎡ 규모 … 텃밭 800구획‧자재보관소‧창고‧쉼터 등 조성
건강한 먹거리 재배와 생태체험 기회 제공 … 28일까지 구 홈페이지서 신청
구로구가 궁동에 주말농장 텃밭 800구획을 마련하고 이달 28일까지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1가구당 16㎡의 텃밭 1구획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6만원.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자연생태체험도 할 수 있는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 28일까지 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궁동 일대 6개 구역에 조성된다. 총 면적은 2만1,604㎡로 텃밭 800구획과 영농자재 보관소, 창고, 휴식공간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이번 분양 대상지는 공동체텃밭을 제외한 일반텃밭 670구획이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6㎡의 텃밭 1구획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6만원.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는 전산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7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이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삶의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농작물을 가꾸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주말농장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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