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반월아트홀, 제4회 행복한 음악시간 연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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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반월아트홀, 제4회 행복한 음악시간 연주발표회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02.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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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에서 지난 20일(수) ‘우리들의 행복한 음악시간’이라는 주제로 작은 클래식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포천시시설관리공단과 경기문화예술진흥원, 대진대학교 문화예술 콘서바토리의 협업으로 포천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콘텐츠 사업이며, 4회째를 맞이하였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회는 ‘G선상의 아리아’, ‘봄 처녀’, ‘Love Me Tender'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신년음악회의 고정 앙코르 곡인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연주회를 마무리 했다.

지휘를 맡은 윤선미 대진대학교 문화예술 교수는 “이번 음악회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컨텐츠가 4회째를 맞이하였다. 처음에는 악보도 볼 수 없던 참여시민들께서 이제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이해하고 앙상블을 이룰 만큼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주셔서 지휘자로써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시민주도의 문화콘텐츠는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여러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시민참여형 문화콘텐츠는 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시민주도, 시민참여 예술문화 전진기지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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