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에티오피아서 조립공장 가동… ‘연 1만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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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티오피아서 조립공장 가동… ‘연 1만대 규모’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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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수단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도 수출 예정
현대차는 에티오피아아서 조립공장을 가동한다. 사진은 현대차 울산공장 선적부두에서 수출 대기 중인 차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자동차 조립공장을 개장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동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연간 차량 1만대를 조립할 수 있는 공장을 가동한다.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우리는 에티오피아에서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며 “에티오피아의 경제 성장이 다른 중부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빠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공장에서 조립되는 트럭을 비롯한 차량은 케냐, 수단 등 아프리카 다른 국가로도 수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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