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은 지난 21일 2019학년도에 입학한 본과 외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피부건강관리과 베트남 학생 7명과 몽골 학생 1명, 뷰티헤어과·의료정보과에 각각 입학한 베트남 학생들 2명 등 총 1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다.
학생들은 각자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 총장은 “이번에 삼육보건대에 12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했는데 작년에 두 나라를 방문해 피부미용과 뷰티헤어에 관계된 사람들을 만나 현지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오기도 했다”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도와 축구를 잘하게 했듯 우리도 이 곳에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 여러분들이 고국에 가서도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총학생회 간담회, 진심우체통, 외국인유학생 간담회 등 총장과 학생들의 직접 소통채널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으며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해결해 학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