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재 (주)알비엔 일본 후지쯔사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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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재 (주)알비엔 일본 후지쯔사 납품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2.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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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테블릿 시장 활성화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소재 ㈜알비엔(대표 표미화)은 모바일 사업에서 다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일본의 후지쯔(FUJITSU)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되어, 상반기까지 발주물량을 받아 양산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알비엔은 ㈜삼성전자의 외곽케이스 제작 협력사로써 다양한 후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제조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생산팀과 연구개발팀은 동종업계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후지쯔는 지난 1월 개발총괄 구매팀장이 구미 사업장을 방문한 이후 실무진들이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알비엔 관계자는 “후지쯔사 모바일. 테블릿 관련 사업의 일본법인 설립 추진과 국내생산기지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라며 “현재 양산중인 테블릿과 모바일케이스의 품질과 생산 안정화를 통해 추가 발주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의 여러 기업과 업무협약 추진하여 구미시를 넘어 국내 모바일 테블릿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에서는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였으며, 알비엔 관계자는 “후지쯔 실무진들이 현장 점검을 통해 추가 양산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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