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수원시청소년재단 박흥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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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은 ‘수원시청소년재단 박흥수 이사장’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2.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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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에 최선” 강조
수원시청소년재단 박흥수 이사장 (사진=수원청소년재단)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1월 부임해 취임 1주년을 맞아 취임 당시부터 강조했던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성장지원 중추기관으로서 재단의 더 큰 걸음’의 기틀을 1년간 잘 다져왔다고 21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1977년부터 수원시 공무원으로 생활해 오면서 문화관광과장, 국제통상과장, 기획예산과장, 공원녹지사업소장, 상수도사업소장, 교통안전국장 등을 지냈으며, 2016년 12월 권선구청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후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공직생활 3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이 인격적 윤리와 공공의 가치 구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함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2018. 매체분야 청소년보호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2018. 모범 청소년수련시설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터전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등 청소년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수원시가 최고의 청소년 성장지원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기여했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사진=수원청소년재단)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신규시설인 청소년자유공간(파장동),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했으며, 올해에는 영역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수원형 혁신교육사업 운영, 수원유스호스텔 개관(4월 예정)을 앞두고 있다. 

‘청소년 글로벌 미래 포럼’ 개최 (사진=수원청소년재단)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주력했으며.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글로벌 미래 포럼’, 청소년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드는 아카펠라 페스티벌 ‘별빛가연’, 청소년 진로직업탐색 지원을 위한 요리창업프로젝트 ‘청식당’ 등이 대표적이다. 

광교청소년수련관 요리창업프로젝트 ‘청식당’ (사진=수원청소년재단)

성과있는 업무추진과 열린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조직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특히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 매뉴얼화, 공정한 성과평가와 업무수행 동기부여를 위한 재단 우수사업 공모전 개최, 직무역량 함양을 위한 분야별 전문교육 실시 등 조직 내실화를 기했다. 
  
지난 12월에는 비전정책수립TF팀을 구성해 재단의 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비했으며, ‘가치관 경영 선언식’을 통해 재단의 미션과 비전, 4대 목표와 16대 과제, ‘즐거운 도전! 행복한 변화! 따뜻한 소통!’ 이라는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박 이사장은 “‘청소년의 행복지수 향상과 건강한 성장환경 No.1'이라는 재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10년의 모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올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재단은 수원시와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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