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실무연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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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실무연수’ 성황리 개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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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탁결제원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열린 ‘전자투표(케이-이보트) 실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에는 코스피 54개사와 코스닥 123개사 등 총 201개사 주주총회 담당자 270여명이 참석해,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실무연수 신청자가 많아서 예정된 연수 회차를 3회로 확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 회차 모두 조기 마감했다. 

실무연수는 2019년도 주주총회를 대비해 발행회사 주총 담당자의 전자투표 실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우선 발행사의 전자투표 실무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케이-이보트’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연수 종료 후에는 상담코너에서 일대일 상담을 통해 상세한 안내가 이뤄져 전자투표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주총회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예탁결제원은, 전체 참가회사의 40% 이상이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도입 이후 이용실적이 없는 회사인 점에서, 앞으로 ‘케이-이보트’이용회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 온·오프라인 형태의 실무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총 담당자들의 실무교육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선도적 전자투표관리기관’으로서 전자투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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