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용헌)는 21일 관내 논현경찰서(서장 이상훈)을 방문, 무단횡단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 남동 지역은 금년 1월중 교통사고로 3명이 사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명(50%)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어르신 보행자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공단에서는 봄철을 맞아 이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어르신 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용품 보급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논현서에서는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 및 계도와 무단횡단방지펜스 등 교통시설개선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공단에서는 봄철을 맞아 이륜차의 난폭운전 사전 예방 및 화물차와 전세버스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지자체 및 경찰과 합동으로 노상단속을 시행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