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소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상태바
송파구, 청소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2.21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방학 맞아 22일 오후 2시 문정2동주민센터서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송파구가 22일 오후 2시 문정2동주민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30명이나 지역의 재해경감과 예방, 대비 등에 앞장서는 주민봉사단체인 문정2동자율방재단이 함께한다.

교육에는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소속 이지현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이론교육 후 학생들이 2인 1조가 돼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처치법을 배운다.

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안전용품 교육도 이루어진다. 비상식품, 구급용품, 생활용품, 손전등이 들어있는 생존배낭을 전시해 응급상황발생 시 최소한의 생존용품을 살피고, 자율방재단이 나서 각 용품의 사용법을 알려준다.

문정2동은 정기적으로 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필구 문정2동장은 “어릴 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익혀둔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사회적 중요성에 발맞춰 청소년을 비롯한 1인 가구, 어르신 등 주민들의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