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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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가져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2.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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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 수질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위치도.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가 산업단지 내 대형화재 및 수질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나선다.

21일 충주시는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추진 중인 ‘충주 제1~4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충주시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용역업체 등이 참여해 업체의 과업 개요, 설계 중점사항,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 유출수나 비점오염물질이 사고 또는 강우 등으로 인해 하천에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주는 수질오염사고 예방시설이다.

충주 제1~4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국비 210억원 등 총 3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충주시와 한국환경공단 간 협약을 체결하고 용탄동 산업단지 인근에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역 내 산업단지 전체로 설치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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