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연예술도 보고 예술인들 일자리도 만드는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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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연예술도 보고 예술인들 일자리도 만드는 사업 펼쳐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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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는 문화소외 지역 및 계층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치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일자리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공연예술 4개 분야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4개 분야에서 최근 2년 동안 연간 1회 이상 공연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단체로 도내에 소재하고 도가 지정한 지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다.

공모신청은 22일부터 3월8일까지 15일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개별사업의 지원규모는 신청단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지역․계층별 형평성, 공연회수 등 사업내용을 고려해 결정하며, 공모심사는 3월 14일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 3월 18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2억원을 지원해 78개 단체가 총 192회 공연을 펼쳤으며, 올해는 사업비를 2억 5000만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한재성 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문화예술 창조역량 강화와 도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 공모에 지역 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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