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사회공헌] KEB하나은행, 혁신성장 위한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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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사회공헌] KEB하나은행, 혁신성장 위한 일자리 창출 앞장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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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총 15조원 생산적금융 지원…스타트업 등 중소벤처‧신성장기업 등 투자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재단법인 홍합밸리에서 열린 '한국벤처투자-KEB하나은행'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주형철 (주)한국벤처투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KEB하나은행은 정부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을 통한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견인을 도우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총 15조원의 생산적 금융을 지원한다.

우선 KEB하나은행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도록, 창업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대출한도와 금리우대 지원을 실시한다. 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 업무도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스타트업 등 중소 벤처기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1200억원의 직접투자 외에 혁신창업펀드, 성장지원펀드 등에 매년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2020년까지 60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이를위해 은행내 신성장벤처지원팀을 신설, 창업벤처투자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금융 지원을 확대, 2020년까지 9조원 이상을 지원한다. 은행내 중소벤처금융부를 신설하고, 4차산업 기술평가를 전담할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조직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향후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부상할 신성장 유망기업과 4차산업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보증기관 출연확대를 통해 2020년까지 4조원 이상을 지원한다. 이를 계기로 신성장 유망기업과 4차산업 선도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시중은행 최초로 모펀드 결성을 위해 10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개별펀드에 출자된 민간출자자금 감안시 3000억원의 투자 지원효과가 기대되며, 유망 벤처기업이 데스벨리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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