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사회공헌] NH농협은행, 정월대보름 맞아 노인위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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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사회공헌] NH농협은행, 정월대보름 맞아 노인위문활동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2.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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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위문방문‧음식 대접 등 활동…‘말벗서비스’ 안부전화 확대 시행
남영수 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최명호(오른쪽에서 네 번째)고객행복센터장이 노인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NH농협은행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NH농협은행의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과 말벗서비스 상담사들은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말벗서비스’ 대상 노인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말벗서비스는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말벗서비스와 연계해 ‘말벗어르신 무병장수기원 봉사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말벗서비스 담당 상담사들이 독거 노인을 찾아가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특히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어르신께 나물, 부럼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대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농협은행은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2~3회 홀로 거주하는 1200여명의 노인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말벗서비스 대상 노인을 1200여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는 등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 하고 정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남영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올해로 만 11년째 접어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삶의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7년 연속 1위 은행으로서 사회공헌활동 중에서도 특히 노인 복지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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