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사회공헌] 우리은행, 금융지주 출범 맞아 대대적 사회공헌
상태바
[은행권 사회공헌] 우리은행, 금융지주 출범 맞아 대대적 사회공헌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2.21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희망상자’ 국내 소외계층가구 전달…미얀마 양곤 아동병원서 국외봉사 실시
우리은행이 지난 18일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가치 실현차원에서 내달까지 전계열사에서 지역사회는 물론 국외로 팔을 걷어붙이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사회공헌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은 전 계열사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41개 네트워크에서 동시 진행된다. 국내‧외 영업점은 인근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현지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친다.

이 캠페인의 첫번째 행사로,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어 소외계층을 위해 제철과일,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우리희망상자는 서울시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은 미얀마 양곤에 사회활동에 적극적이며 업무역량도 우수한 직원 4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글로벌자원봉사단은 오는 22일까지 4박5일간 미얀마 양곤 인근 아동병원에서 환경개선봉사와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 도색작업과 함께 놀이터 보수작업도 실시한다. 별도의 병원 개보수 비용도 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해외봉사단 발대식에서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최다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리금융그룹은 해외진출 국가에 대한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