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사회공헌] 신한은행, 보육시설 아동 대상 ‘학용품 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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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사회공헌] 신한은행, 보육시설 아동 대상 ‘학용품 키트’ 지원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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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시작한 대표 봉사활동…전국 166개 보육시설에 학용품 전달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행사에서 (좌측부터) 위성호 신한은행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전국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학용품 키트를 직접 제작, 전달하며 입학 준비를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전국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은 매년 은행장과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는 신한은행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총 2622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국 166개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 770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학용품 키트를 전달받은 청소년은 2013년 초등학교 입학시, 신한은행의 첫번째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받은 학생들이다. 중학교 입학을 맞아 다시 한번 신한은행과 인연을 맺게 돼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위성호 은행장과 진옥동 은행장 내정자, 임원·본부장 48명은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필통 등 학용품 키트를 정성껏 만들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승진, 생일 등 개인이나 소속부서에서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 행사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신한은행에서 항상 전국의 입학생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엄마의 손길처럼 준비해줘서 입학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는 7년 전에 인연을 맺은 중학교 입학생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준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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