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라이프’ 트림 출시
상태바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라이프’ 트림 출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2.21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50만원 저렴… 보조금 최대 적용 시 410만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사진=르노삼성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을 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트위지 라이프 트림 가격은 1330만원이다.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카고 트림에 비해 150만원 저렴하다. 이로써 트위지는 인텐스, 카고 트림과 함께 3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올해 초소형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다. 이에 더해 현재 지자체에 따라 초소형전기차에 250만~50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돼 있다. 라이프 트림의 경우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 최대 적용 시 920만원을 할인받아 4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은 외관에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장착했다.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안전사양은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트위지 인텐스와 카고 트림 가격을 70만원의 인하했다. 인텐스 트림 가격은 1430만원, 카고 트림은 1480만원으로 각각 내려갔다.

르노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크기로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석 대를 주차할 수 있다. 위쪽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채택해 공간이 좁지만 탑승에 불편이 없다.

특히 트위지는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 시 일상생활에 충분한 55㎞에서 최대 80㎞ 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인텐스와 라이프 트림의 경우 2명이 탈 수 있고,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