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롯데홀딩스, 신동빈 대표이사 선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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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롯데홀딩스, 신동빈 대표이사 선임 의결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9.02.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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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년 만에 日 롯데 경영 복귀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1년 만에 일본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일본 롯데 경영에 복귀한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20일 오후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예측 불가능한 세계 경제와 디지털화에 따른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를 성장시켜온 신동빈 회장의 경영수완이 절실하게 필요했다는 게 일본 롯데홀딩스 측 입장이다.

신 회장은 구속 중이던 지난해 2월 21일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신 회장은 당시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되면서 대표이사직에서 스스로 물러났지만 등기이사직은 유지했다.

이후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던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신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복귀하면서 일본 롯데홀딩스는 다시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사장의 2인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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