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5월 월드투어 재개...전 세계 스타디움 단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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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월 월드투어 재개...전 세계 스타디움 단독 공연
  • 강미화 PD
  • 승인 2019.02.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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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북남미, 유럽 포스터(좌) / 일본 포스터 (우)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으로 새해 월드투어를 재개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5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남미 유럽 일본 8개 지역에서 10회 공연 일정을 알려왔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의 연장으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진행된다.

한국 가수 최초로 모든 공연이 스타디움에서 단독으로 펼쳐진다. 

오는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Rose Bowl Stadium), 5월 11일 시카고 솔저 필드(Soldier Field), 5월 18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 5월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Allianz Parque)에서 북남미 팬들과 만난다.

이어 6월 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 6월 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유럽 팬들과 재회한다.

마지막으로 7월 6일과 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Yanmar Stadium Nagai), 7월 13일과 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Shizuoka Stadium Ecopa)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투어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등 20개 지역 42회 공연을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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