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면, 정월대보름 정제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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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면, 정월대보름 정제사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2.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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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탕정면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이장 송현순)는 지난 18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정제사를 지냈다고 20일 밝혔다.

정제사는 오랫동안 이어진 동산리의 대표 의식 행사로서 매년 정월대보름이 되면 제사를 지내기 전에 우물을 깨끗이 청소하고, 녹강 위에 옻나무 3개를 엮어 올려놓고 제사를 지내는 행사이다.

마을에서는 제사뿐 아니라 풍물놀이, 줄다리기, 떡메치기, 부럼깨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산리 송현순 이장은 “올해도 우리마을의 전통 대보름 행사를 통해 우리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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