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친환경 물병 아이디어 공모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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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친환경 물병 아이디어 공모전’ 종료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2.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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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친환경 물병(Bottle)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운데)와 공모전 우수팀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코웨이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친환경 물병(Bottle)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친화적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해 12월 디자인 커뮤니티 ‘코웨이 감수(水)성 연구소’를 설립해 진행한 1기 프로젝트다.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독려하고 미세플라스틱 등으로부터 물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코웨이는 지난 12월부터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총 2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4개 팀을 이뤄 코웨이 임직원 및 각계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자문을 받아 물병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켰다. 완성된 4개의 디자인은 전문가 심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투표 등을 통해 최종 평가를 받았다.

분리형 구조로 세척이 용이하고 알림 기능을 탑재해 외출 시 잊지 않고 물병을 챙겨나갈 수 있도록 한 ‘블루 벨(Blue Bell)’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팀에게는 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코웨이는 이번 1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친환경 가치 창출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물병을 사용해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 있었다”며 “건강한 환경을 추구하는 코웨이의 가치를 담아 일상에서 손쉽게 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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