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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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실시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9.02.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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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해외건설 기반시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은 기존에 실시해 오던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기업 및 해외 인프라 관련 국제기구 등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50명(OJT 지원 120여명, 청년 인턴십 지원 3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 이후 124개 중소·중견 건설업체 20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66개국 415개 해외현장으로 파견했고, 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공사 수행 지원, 현장맞춤형 인력 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공기업·국제기구·외교부 재외공관 등에서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차세대 해외인프라 및 도시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 또는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장경험과 실무지식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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