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브루나이 국영기업과 ‘LNG 사업 협력’ 후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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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브루나이 국영기업과 ‘LNG 사업 협력’ 후속 논의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2.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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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사와 LNG 사업 협력 ‘위크숍’…가스전 탐사·개발 등 사업기회 모색
포스코대우와 페트롤리움 브루나이의 에너지사업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홍두영 포스코대우 에너지본부 가스사업실장. 사진=포스코대우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포스코대우는 인천 송도사옥에서 브루나이 자원개발 국영기업인 페트롤리움 브루나이사와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 사업 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브루나이사와 체결한 ‘LNG 밸류체인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MOU’의 후속회의로 가스전 탐사·개발, LNG 터미널 등 인프라 개발, LNG 벙커링 및 트레이딩 등 양사의 에너지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LNG 사업 확대를 구체화했다.

양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류(Upstream·업스트림) 부분에서 브루나이 국내외 가스전 탐사 및 개발 사업 공동 참여에 대해 논의했다.

또 LNG 액화·수입 터미널 등 인프라 자산에 대한 프로젝트 공동 투자를 검토하고, LNG 벙커링, LNG 공급까지 포함하는 LNG 밸류 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공동으로 발굴할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입터미널, 벙커링 등 LNG 관련 인프라 사업과 LNG 트레이딩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LNG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며 “에너지 사업에 있어 다양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양사의 전략적 협업은 양사 모두에게 사업 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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