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에 명예 박사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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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에 명예 박사학위 수여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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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왼쪽) 국민대학교 총장이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사무총장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박찬량 대학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는 지난 18일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사무총장은 아시아지역 올림픽 운동의 발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아시아게임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국가 간 우의증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IOC의 승인을 받아 아시아 올림픽 운동을 이끌어가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1998년부터 맡은 OCA 사무국장과 기술국장을 시작으로 OCA 집행위원을 거쳐 2005년 OCA 사무총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탁월한 행정능력과 책임감을 인정받아 OCA를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지난 15년간 아시아지역 스포츠 종목의 발전과 국가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무총장의 열성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해 국민대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후세인 알리 알 무살람 사무총장은 “소중한 학위를 준 국민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학위는 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주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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