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A.S.왓슨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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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A.S.왓슨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위한 MOU 체결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9.02.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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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오른쪽)이 말리나 응아이 A.S.왓슨그룹 최고운영책임자와 MOU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세계적인 헬스&뷰티 리테일러 A.S왓슨그룹과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광범위한 유통 플랫폼을 갖춘 A.S왓슨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아시안 뷰티의 남다른 가치를 가진 혁신적인 제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그간 A.S왓슨그룹의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마몽드·려·미장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긴밀한 협업 관계를 통해 A.S왓슨 그룹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공략할 뿐 아니라 브랜드가 새로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들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더욱 많은 글로벌 고객 접점을 만들고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말리나 응아이 A.S왓슨그룹 최고운영책임자는 “A.S왓슨과 아모레퍼시픽은 모두 검증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뷰티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라며 “아모레퍼시픽이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유통 플랫폼 파트너로 A.S왓슨을 신뢰해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S왓슨그룹은 세계 25개 시장에서 12개 리테일 브랜드로 1만 49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뷰티에 관심 있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과 인기 있는 K-뷰티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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