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19년 우포따오기 서포터즈’ 50명을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에 주소를 둔 성인 중 블로그나 SNS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따오기 복원, 야생방사, 야생 정착 등 우포따오기를 주제로 작문 및 우포따오기와 연관된 창녕의 생태 관광 정보를 작성해 본인 블로그나 SNS에 게시하는 등 우포따오기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게재한 글이 기준을 통과하여 채택 될 경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상반기로 예정된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 참석, 산토끼 노래동산과 우포늪 생태관 등 창녕군 관광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또 반기별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우포생태촌 숙박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우포따오기 서포터즈의 활동이 우리 군의 자랑인 우포늪과 따오기를 전국민에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