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유·도선 국가안전 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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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유·도선 국가안전 대진단 실시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02.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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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까지… 노후 및 사고 이력 선박 중점 점검으로 해양사고 예방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관내 유・도선을 대상으로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

이번 점검은 도서민의 생활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며, 유관기관・단체・민간전문가들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고위험이 높은 노후선박(선령 20년 초과 선박)이나 최근 5년간 사고이력이 있는 선박을 중심으로 안전실태 점검을 벌인다.

특히 안전진단 시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요 결함사항은 유・도선 사업자에게 시설・장비를 보수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점검실명제를 실시하고 국가안전대진단 후 안전점검 결과 공개를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유・도선 시설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점검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도선 사업자들도 해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진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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