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대구 이월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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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대구 이월드와 MOU 체결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2.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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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드롭 직간접 투자 지원 등 인프라 구축 협력
(왼쪽부터)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부문 대표와 홍영기 이월드 관리본부이사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야놀자는 대구경상권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와 이월드 홍영기 관리본부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대구 이월드는 지난 1995년 개장 후, 한 해 평균 2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3위 규모의 대형 테마파크다. 약 30여개의 어트랙션(놀이기구)과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 동물농장, 아이스링크, 눈썰매장 등을 고루 갖췄다. 

양사는 성공적인 사업 확장과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써 이월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어트랙션인 ‘야놀자 스카이드롭’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 지원과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오는 3월 첫 선을 보이는 ‘야놀자 스카이드롭’은 기종 높이 103m, 해발 높이 213m 등 국내 최고 높이를 가진 타워 드롭형 어트랙션이 될 전망이다. 대구 두류산 정상 이월드 83타워 옆에 위치했다. 낙하 길이 50m 이상의 타워 드롭형 어트랙션 중에서는 세계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한다. 

홍영기 이월드 관리본부이사는 “국내 레저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야놀자와 파트너 관계로, 상호 성장을 위한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월드는 테마파크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신규 어트랙션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개발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시너지는 물론, 국내 레저·액티비티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고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시설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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