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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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준비 박차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2.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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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제1기 정책 평가하고, ‘제2기 중장기 계획 수립’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는 18일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2기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6월30일까지 ‘국내외 대표 고령친화도시 사례 분석’, ‘65세 이상 노인 실태·고령 친화도 조사’,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1기 정책 평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한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의견을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겠다”며 “수원시가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령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고령친화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시는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 결과와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 재인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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