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가족 200여명에 주방세제‧냄비세트 등 증정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소속 연합봉사단 30명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총 200여명과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를 펼쳤다.윷놀이대회에서는 시각장애인 2명과 봉사원 1명이 한 조를 이뤘으며, 봉사원은 장애인의 눈과 손이 돼 대회를 진행했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는 부상으로 280인분의 친환경 EM주방세제, 냄비세트, 팩음료, 식사비 등 총 365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김기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오늘 윷놀이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및 가족분들께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춘노 인천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변함없이 올해에도 이렇게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두루 살펴 올 한해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중소기업 현장중심 나눔활동을 연 13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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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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