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세대 맞춤형 주거공간 ‘AZIT.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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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세대 맞춤형 주거공간 ‘AZIT.L’ 출시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9.02.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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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렌드 반영…취향 따라 선택 가능”
‘AZIT.L’ 개념 이미지. 사진=롯데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롯데건설은 전용면적 59㎡ 타입의 소형 아파트를 특화 설계한 주거공간 ‘AZIT.L’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AZIT.L’은 전용 59㎡ 타입의 기본형(3인 가구)을 변형한 3가지 평면 디자인을 선보인다. 각각 특성별로 △아이가 있는 맞벌이부부인 ‘듀크(Dewks·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족’ △골드싱글·나홀로족 등 1인 가구 △세대 분리 및 임대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듀크족의 아이 중심 평면 디자인이다. 부부가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키즈 케어룸과 마스터룸 및 욕실을 최단 거리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두 번째는 골드싱글·황혼싱글·나홀로족 등 1인 가구의 평면 디자인이다. 트렌드 변화에 맞춰 거주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오픈 파티·서재 등의 다이닝 공간, 풍경을 즐기거나 TV 시청이 가능한 욕실·알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쇼룸형 대형 드레스룸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세대 분리 및 임대형 평면 디자인이다. 아파트 한 채를 두 주거공간으로 나눈 투(Two) 하우스 구조다. 출입문이 따로 있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화장실·주방 등 독립 구조로 구성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와 상관없이 1주택으로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다.

롯데건설은 ‘나’를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 ‘AZIT.L’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AZIT.L’은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트렌드·라이프 스타일 등을 분석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며 “생활편의를 고려한 주거환경을 제안해,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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