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고용환경개선 일자리 생태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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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고용환경개선 일자리 생태계 사업 추진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2.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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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G밸리 권역 ‘구로구’와 공동 추진, 국비 2억 169만원 확보
금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가 추진하는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관련 비영리 기관 등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및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 169만 원을 확보했다.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은 △G밸리 근로시간 및 고용 컨설팅 △G밸리 특화 IoT융합산업 R&D 컨설팅 △G밸리 IoT융합관련 인재 수요조사를 통한 훈련과정 개발 및 선도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공유 플랫폼 운영 △G밸리 산업선도 우수기업 발굴 및 확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G밸리 내 장시간 근로, 낮은 임금수준 등 열악한 근로여건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G밸리’라는 노동시장 권역을 공유하고 있는 구로구와 협업해 공동 추진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S)’ 등급을 받은 ‘하이브리드 웹 퍼블리싱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이 과정을 통해 관내 취업 취약계층 20명 중 1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유남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G밸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근로여건 개선과 일자리창출의 선순환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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