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새로운 F1 머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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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새로운 F1 머신 공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2.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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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기술 규정에 맞춰 성능과 효율성 높여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새로운 포뮬러원(F1) 머신 ‘F1 W10 EQ Power+’를 최초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 FIA 포뮬러원 시즌 개막을 4주 앞두고 공개된 이 머신은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13일(현지시간) 첫 주행을 마쳤다.

F1 W10 EQ Power+는 2019 F1 시즌의 바뀐 기술 규정에 맞춰 이전 머신에서 서스펜션, 공기 역학 요소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파워 유닛의 냉각 구조를 변경해 공기 역학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이 차량은 벤츠의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인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지난 2014년부터 적용된 F1 파워트레인 규정에 따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은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F1 W05 Hybrid’를 선보인 바 있다.

토토 울프 모터스포츠팀 총괄자는 “올해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에게도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규정에 주요한 변화가 있는 만큼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팀의 저력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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