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청소년과 함께 불법 주·정차 현장 단속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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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청소년과 함께 불법 주·정차 현장 단속 체험
  • 전길헌 기자
  • 승인 2019.02.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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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불법주차 단속이 이렇게 힘든 줄 미쳐 몰랐어요! 나중에 운전하게 되면 불법주차는 절대로 안 할 겁니다.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종근)가 중․고교생 25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불법 주·정차 현장 단속 체험단을 운영했다.

단속체험은 불법주차가 특히 많이 자행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에 앞서 시청사 내 U-통합상황실을 견학해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체증 및 동행불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체험활동을 마치고 온 학생들은 현장에 나가보니 기초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 지키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깨끗한 도시환경과 기초질서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방학기간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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