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녹색도시 ECO 양천 조성 종합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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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녹색도시 ECO 양천 조성 종합계획’ 추진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2.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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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목표, 9개 분야 92개 사업…기후변화 대응 모범 도시 육성
양천구가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도시 ECO 양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가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도시 ECO 양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미세먼지,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해 왔다.

15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5대 목표, 9개 분야 92개 사업을 19개 부서와 협력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 모범 도시로 육성해 나아간다는 것.

5대 목표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운 양천 △건강한 생활을 위한 도시 양천 △쾌적한 푸르름이 함께하는 양천 △모두가 미래를 함께하는 양천 △주민과 소통하는 양천이다.

세부적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도시 만들기(공원 내 수목환경 개선, 국민 식수 및 나무가꾸기 행사 등 자연환경 보전) △건강한 토지자원의 보전과 유지(토양오염관리 대상 시설 관리 등 토양 및 지하수 보전) △물이 순환하는 깨끗한 도시(빗물이용시설 확충 등 수질환경 보전) △안락한 생활환경 조성(생쓰레기 퇴비화 특화사업 확대 추진 등 악취관리) △안전하게 호흡할 수 있는 공기품질 도시(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로분진청소 실시 등 대기환경보전) △주민제안사업(버스정류장에 태양광 충전기 설치) 등 총 9개 분야의 92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녹색도시 ECO 양천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 부서별 실천과제 모니터링 및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국 녹색환경과장은 “구 특색에 맞는 친환경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양천구의 미래 30년을 준비해나갈 것.” 이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푸르고 깨끗한 녹색도시 ECO양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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