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안전 점검...‘국가안전대진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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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안전 점검...‘국가안전대진단’ 시행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02.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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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부터 61일간 시행
지난해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해안 안전체험관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이달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 총괄반과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기존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으로 구분 실시하는 방식에서 점검대상 시설 전체를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점검을 강화하고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안전신고기간 운영, 안전신고·제안, 자율 안점점검표 보급 등 전방위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북돋울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최근 사고 발생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시설 중 각 부처별로 위험시설로 분류해 관리하는 시설에 대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을 통해 점검 이후에도 결과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점검실명제 실시 및 점검결과 공개를 통해 점검의 책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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