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성공회대학교는 14일 성공회대 이천환관 존데일리홀에서 2018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24명, 석·박사 106명 등 총 430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이경호 이사장(대한성공회 주교)는 정예은 졸업생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했으며 김기석 총장이 총장상(13명)과 사회봉사상(1명)을 수여했다. KEB하나은행장상은 은행장을 대신해 송성규 오류지점장이 학생 2명에게 시상했다.
또 대학원 우수논문상은 손다진·LE VI·오보영·채챙완·정현숙·성명진·오지은·김인섭 학생이 수상했다.
김기석 성공회대 총장은 “열림·나눔·섬김을 교육이념으로 삼은 성공회대 총장으로 진정과 혼을 다해 졸업생 여러분에게 이 시대의 고난과 맞서 싸워 극복해나갈 용기를 전해주고 싶다”며 “성공회대의 교직원과 동문, 성공회 교인과 성직자 모두가 ‘더불어숲’이 돼 졸업생들이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힘차게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을 때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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