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색 시무식 개최…19단 경연대회도 열려
상태바
부영그룹 이색 시무식 개최…19단 경연대회도 열려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2.14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도 부영그룹 시무식에서 우수 현장(원주봉화산 1B/L 등) 및 영업소(부산전포영업소 등)시상 후 임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영그룹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영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시무식과 함께 19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지난해와 달리 신년(1월 1일) 이후가 아닌 구정 연휴 이후에 열렸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세중 회장직무대행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 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새해에는 우리 모두 각자가 회사를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무식에 이어 이 회장이 2017년 제안해 이뤄진 19단 경연대회의 본선과 결선이 진행됐다. 디지털 근무환경 속에서 남다른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다. 

지난달 29일 예선전을 거친 10명이 본선에 올라 대결을 펼쳐 5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 오른 5명은 20문제 중 다 득점자 순서로 1등부터 5등까지 최종 순위가 정해졌으며, 상금과 푸짐한 상품도 주어졌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발달 덕에 삶은 안정적이 됐지만,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생각이 자라나는 것에는 오히려 방해된다”면서 “‘생각의 근육’이 꿈틀거리며 자라야 창의적인 업무가 가능한 만큼 19단 경연대회는 이러한 취지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우수 현장과 우수 영업소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현장 부문에서는 원주봉화산 1B/L 등 6개 현장이, 영업 부문에서는 부산전포영업소 등 12개 영업소와 개인 부문에서는 화성향남모델하우스 등 6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