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대학교는 14일 2019년 1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전수안 전 대법관을 선출했다. 이사장 임기는 이사 임기가 끝나는 2020년 1월까지다.
국립대학법인 서울대는 이사장 임기 규정이 별도로 없으며 이사 재임 기간 이사장을 맡게 된다.
전 신임 이사장은 1978년 판사 임용 이후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장 등을 지내며 2012년 대법관 퇴임시까지 30년 이상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대한민국 사법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현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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