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수도행정 모니터링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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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수도행정 모니터링 기능 강화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2.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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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김해시 수돗물 주부모니터단의 2018년 12월 수도박물관 견학 모습.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015년부터 운영해온 수돗물 주부모니터를 확대 개편해 올해부터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10여명 안팎이던 구성인원을 5배 가까운 50명으로 늘리고, 활동영역을 간담회 등 오프라인 활동에만 국한되던 것을 온라인까지 확대한다. 

이는 시가 상수도행정에 시민 참여율을 높여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시는 3월 15일 활동기간 2년인 수돗물 시민평가단원 50명을 위촉해 발대식 및 5월과 11월에는 상·하반기 활동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평가단원은 지역 균형 선발 위해 19개 읍면동별로 2~4명씩 지역 활동이나 관련 분야 유경험자를 우선해 뽑는다.

시민평가단원으로 선발되면 △온라인(홈페이지, 블로그) 정보 제공과 공유 및 제보 △개인별 SNS 홍보 같은 온라인상 활동 △수도행정 여론수렴 △시민 불편사항 수시 모니터링 △찬새미 홍보 등 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김영재 김해시 명동정수과장은 “상수도 행정 시민 참여 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시민평가단 운영을 계기로 온라인 홍보 체계를 구축해 시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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