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출협의회,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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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출협의회,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2.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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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창녕군수출협의회(회장 하종혜, 우측 두번째)가 창녕군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한정우(군수, 왼쪽 두번재)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창녕군수출협의회(회장 하종혜)은 14일 창녕군을 방문해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으로 사용해 달라며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정우)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수출협의회에서는 주로 일본에 파프리카, 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농산물전문 생산단지 알에스농업회사법인, 창녕유어수출농단, 창녕새송이버섯 수출단지, 새송이버섯 수출단지 4개소 모두가 지난해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군은 올해도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단감재배수출농업단지 추진 및 수출전문단지 지정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가공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수출 목표 초과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하종혜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정우 이사장은 “지역주민, 출향인,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후원금이 더해져 2020년을 목표로 한 100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기에 초과 달성됐다”며 “고귀한 뜻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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