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베트남 공격수 응우옌 꽁푸엉 1년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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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천, 베트남 공격수 응우옌 꽁푸엉 1년 임대 영입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2.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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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꽁푸엉.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트남 축구대표팀 공격수 응우옌 꽁푸엉을 영입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일 “아시아 쿼터를 이용해 꽁푸엉을 1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꽁푸엉은 아시안컵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의 공격수를 맡아 2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측면과 최전방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꽁푸엉은 168㎝의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꽁푸엉의 입단식은 14일 인천 연수구 송도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항서 감독과 응위엔 부 뚜 주한 베트남대사 등도 참석한다.

꽁푸엉의 영입으로 인천은 지난 2015년 쯔엉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 출신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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