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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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 개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02.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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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11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경북도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이루어진 ‘자치경찰제 정책토론회’에는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과 조창호 시의회 부의장, 시청 및 경찰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남 가톨릭관동대 교수의 ‘자치경찰제(안)의 분석과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4건의 주제 발표에 이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효율적 자치경찰 확립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부터 서울, 세종, 제주를 포함 5개 광역시도에서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하겠다는 정부발표에 이어 국무총리의 행안부 시‧군‧구 확대 검토 지시 등으로 전국 기초단체의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며,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께서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해 형식적인 자치경찰제가 아닌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학회에서 정부와의 가교역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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