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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이익 1조9686억원…전년比 33%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5450억원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 달성
상반기 미국 ECC공장 본격 가동·타이탄 증설 물량 효과로 수익성 강화 기대
표=롯데케미칼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5450억원, 영업이익 1조9686억원, 당기순이익 1조678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 27% 감소했다.

매출액은 이전 최대였던 2013년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대내외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10%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전 제품 수요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감소와 하반기 실시됐던 여수와 울산공장 정기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상대적으로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와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시황 악화 및 유가 등락에 따른 구매 관망세 지속, 전반적인 수요약세 우려감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본격 가동되는 미국 ECC 공장 및 말레이시아 타이탄 증설 물량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롯데첨단소재를 통한 고부가 제품 시장 확대 진출 등으로 안정적이고 견고한 사업안정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1만500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실시, 롯데그룹의 주주친화정책을 적극 실천하는 동시에 주주 권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박주선 기자  js753@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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