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19 백운포 달맞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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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2019 백운포 달맞이축제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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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아름다운 오륙도 바라보면서 소원을 빌어보세요”
부산 남구 백운포에서 펼쳐진 2018 달맞이 축제 모습. (사진=부산남구청)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은 오는 2월 19일(화) 오후 3시부터 백운포체육공원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19 백운포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사당 놀이, 지신밟기, 오륙도무용단, 오륙도 여성합창단의 식전행사와 사자탈놀이, 판굿 등 신명나는 판놀음에 이어 남구민 무사안녕과 남구 발전을 비는 기원제가 마련된다.

이어 보름달이 떠오른 시각에 맞춰 남구 청년연합외에서 제작한 20m, 지름 15m의 구민들의 소원지를 꽂은 대형 달집을 자동 점화로 태우며, 참석자는 소원을 빌며 달맞이 축제 행사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소원지 적어 새끼줄 달기 △기해년 새해 운세보기 △부럼깨기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기원행사를 참여구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박재범 구청장은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염원하는 ‘백운포 달맞이축제’로 가족과 연인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인 오륙도와 백운포 등 관광명소에서 각종 전통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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